행복한 종소리

언제 부터인가  예배시간이 되면,   은은한 종소리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

분들이 계셨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소리기에   한참을 서서  들었지요.

도시의 소음들 때문에  묻혀야만 했던  그  아름답고  은은하고  따스한 소리를 다시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 우린  작은  종소리와함께   새벽송을


돌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상에  알릴수 있었는데,   삭막한  도시는


우리의  기쁨과  행복과,  사랑을   잊혀져 가게 하고 말았지요


종소리를 들으며    아!    나의  젊음을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비록,   웅장하고  장엄한  소리는 아니었지만,,    이 성전을 오래 오래   드나들며 

기도하고,  부르짖고,  은혜받아   행복했던   젊은날을  되돌아볼수 있게   해주심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편리하고,   새로운것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란것을


새삼  깨달을수  있었지요    낡고  오래되어  비록   보잘것이 없지만


추억을담고,   묵은정을담아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주어,   많은  이들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하고   반성하고  새로운 결단을 하게하며,   앞날을


설계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묵은 정이 더욱  깊은것일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은은한  종소리를 들으며   성전을 향하는  발 걸음은


잔잔한  마음이 되어  은혜의  말씀을  가득  담을수  있을수  있을것 같아


참으로 가벼웠습니다.   종을  치시느라  힘드시는 분들이  누구신지  정확히


모르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죄송한  바람은 박자를  잘


맞쳐주셔서,   힘차고,    멀리  퍼질수 있는   흔히  들어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의  소리가 되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