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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습니다   하얗고  깨끗한  눈이 왔어요

언제나   눈을보면  마음이 설레고  기뻐서  뭔가를  해야할것같아  마음이 분주했었

어요   그런데  금년엔   제   마음이  무뎌진것일 까요,    아니면   많은 일들을  겪

으면서   제가  굳어진 것일까요,    아깝고   아쉬운  분을  아버지  옆으로 보내면서

서러운 마음에  눈조차   보잘것이 없어지는   메마른  마음이 된것인지........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절대로  가까이  안 하리라  다짐하며  조용히  혼자의 기도

를 즐겼었는데,    그  또한  교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아픔도,  기쁨도,  병들어 고통도  즐거움도   같이 해야  하는것임을 깨닫고   싶습

니다   남의 아픔을   내  판단으로  함부로하지 말며    기쁨의  나눔을 진정으로

안아주고,   병들어  고통속에 있을때    묵묵히 곁에서  기도의  힘을  보태주며

어떤 상황이든  긍정으로  받아들여,   상처중에 있는 마음에 더욱  상처를합해주

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않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아깝고   서럽고   마음 아픈 이별을  안하고 싶은 소망입니다

제가 먼저  머리숙여  반갑고,  용기있는 사과도  할줄아는 너그럽고 용기있는

포근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살을에는 추위도    앞을 못볼 만큼  쏟아지는 

눈보라도,   예수님께서  그리도  외치셨던  사랑이면  다,   해결할수 있을것

같은 마음을 갖도록 소망해봅니다


유리창 너머로   덜 녹은 눈이  내려다 보입니다     내일 아침  마음이 따뜻 하여


그 작은 눈 조차도  행복해보이며,    만나는  사람들의  기쁨이 되기를  다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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