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4 08:38

2010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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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관희 2010.02.04 08:44
    가버나움 [Capernaum] 이스라엘의 갈릴리 바닷가에 있던 마을. 가파르나움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텔 훔(Tell Hum)이 그 터로 알려졌다. 예수님의 제2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며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다. 예수님의 시대 얼마 전부터 예루살렘과 아크레에서 다마스쿠스를 거쳐 바빌론으로 통하는 주요 중계지로 번성하였다. 당시 지중해 방면으로 교역과 상업이 번창하여 세관이 있었고 큰 종교회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세관문으로 들어서면 돌기둥이 늘어서 있고, 4세기경에 세워진 시나고그 유적이 있다. 갈릴리에서는 가장 큰 2층 회당이였으며, 1층은 남성, 2층은 여성 예배소였다. 앞쪽에는 베드로 장모의 집터에 세워졌던 초기 교회의 유적도 남아 있다. 성서에 의하면 예수님은 이 곳에서 가난한 자, 약한 자를 위하여 수많은 기적을 베풀었다. 문둥병을 치료하고 중풍환자를 낫게하였다.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었고 마을의 가장 큰 회당 주인의 딸이 죽었는데 이를 다시 살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장님을 눈뜨게하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멀쩡하게 하였다. 이와 같은 기적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읍이 몰락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6세기에 퇴락하여 사람이 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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