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둘째주일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오실 날을 기대하며, 나를 점검하면서
기쁨으로 맞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더 고통을 받습니다. 외롭고, 춥고, 마음이 아파 힘들어 하는 주위에 이웃들이 있다면 한번 찾아가 보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고 실천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이번 주 말씀은 히브리서 12장 2절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을 보면 평범하던 회사가 뛰어난
회사로 성장하면서 보여준 특징 중의 하나로 고슴도치 컨셉을 이야기합니다.
고슴도치와 여우가 싸움을 합니다.
여우는 아주 약삭빠르고 영리하며 이러 저런 잔꾀가 많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고슴도치는 우직하며 한 가지 밖에 모르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우처럼 잔꾀가 많고 약삭빠르지도 않습니다.
만약 둘이 싸움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요? 보통 여우가 날쌔고 약삭빠르기 때문에 이길 것 같지만 결코 고슴도치를 당해내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고슴도치는 오직 하나, 빳빳한 침을 몸 밖으로 세워 자신을 보호하는 것 밖에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강점이 있는 분야를 집중해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림절을 보내는 우리들에게도 집중해야 할 한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면 성령이 부어질 때 믿음이 오게 됩니다.
내가 믿음을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기적, 믿음의 신비입니다. 성령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기다리고, 또 간절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주님을 바라보고, 이 주님께 집중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 집중합시다.
오늘 예배 후 1시 30분부터 12월 21일 수요일 성탄 발표회를 위해 유년부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KING OF LOVE”를 준비했습니다.
영어 뮤지컬인데 어린이들과 함께 나를 위해 오실 예수님을 온 몸으로 찬양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아름답고 귀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 후원 부탁드립니다. ^^*
한주일도 평안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