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심한 늦가을 날씨입니다.
지난 몇일은 추웠다가 몇일은 봄처럼 따뜻한 날씨네요.
포근하고 따뜻해서 좋지만 이상고온현상이라고 하네요.
11월 마지막주일입니다. 이번주부터는 대림절입니다.
대림절(Advent)
교회력으로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서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하여 성탄절가지 계속됩니다.
이 기간 중에는 왕이신 메이샤의 탄생을 기대하며 자신을 가다듬는 것을 본질로 하는 회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준비합니다.
이번주 본문 말씀은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초식동물 중 '소'는 4개의 위를 가지고 되새김질을 합니다. 되새김질은 하는 이유는
섭취한 건초나 풀, 나뭇잎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소는 되새김질을 통해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되새김질이 필요합니다. 되새김질하는 방법이 바로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자기계시의 방법이기 때문이고,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사랑과 뜻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나의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말씀합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 인생길에 온전한 가이드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평안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힘바 되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주위를 점검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