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주입니다. 이번주 성경말씀은 사사기 15장 18,19절 말씀입니다.
삼손이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 사사가 나라를 다스렸던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이스라엘을 위한 막대기로 삼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실하게 섬길 때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이스라엘 정치적, 외교적인 승리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멀리할 때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깨우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삼손과 블레셋 사람 천명의 전투 장면입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고 태어난 힘이 센 장사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사사로 일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였고, 블레셋 사람들과 전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제압했고, 이 광경을 본 블레셋 사람들을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 힘든 전투를 마치고 삼손은 지쳐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제 몸의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블레셋 사람들 중 힘이 가장 약한 자가 제게 온다면 저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살려 주세요."
하나님께서 삼손의 기도를,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레히에 우묵한 곳에서 물을 나오게 하셔서
삼손은 목을 축이고 다시 기운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삼손은 목을 축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간절하게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무정하는 사람을 '무신론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행동하는 무신론자들'입니다.
산산히 부서진 우리의 마음을 모으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집중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삼손을 만나주셨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음주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우리교회 전교인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 나와 함께 간절하게 기도하시고, 새벽에 나오지 못하신다면 시간을
정해놓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넉넉히 받는 한주일이 되길 원합니다.
다음주는 특별새벽기도회 시상과 생일축하 잔치, 교사 월례회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월 24일 유년부 토요프로그램 '꿈땅' 모집 마감과 함께 참여자 사전 교육을
오후 1시 유년부 실에서 할 예정입니다. 모두 함께 협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