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
2011.08.03 09:12

2011년 7월 31일 주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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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리는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찬양입니다. 유년부 새로운 봉헌송입니다.


나 비록 연약하여도 나 지식 부족하여도
나 비록 특별하지 않아도 나 비록 말 잘하지 못해도
하나님 날 부르시면 하나님 날 원하시면 주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리


이번주 본문 말씀은 요한복음 9장 5~7절 말씀입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오늘 본문의 말씀 주인공은 예수님과 맹인입니다. 보조출연자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 주위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 중에 예수님의 시선을 옮긴 한 맹인이 있습니다.
이 맹인은 날때 부터 맹인입니다. 그리고 거리에서 구걸을 합니다.
가족들이 있었다면 이런 구걸은 하지 않았을텐데, 이 맹인은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족이 었거나, 가족에게 버림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에 이 맹인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 갈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맹인은 거리 한 쪽 구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맹인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일' 하기 시작하십니다.
땅에  침을 뱉으셔서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이 장면을 조금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땅에 침을 뱉으시고 진흙을 이기는 이런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주위를 환기시켰고
주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행동이 조금은
이상합니다. 침을 뱉으셔서 이긴 진흙을 맹인의 눈에 바르시는 것입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수군 거렸습니다. "뭐야~ 저 예수란 사람 뭐하는 짓이야?"
"더러워~", "밥이나 주면 되지 사람 무시하는 건가?",
이렇게 수군 거리는 맹인도 이 사실을 들었을 것입니다. 이미 정상인과는 단절되어 있는
이 맹인에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남는 예수님의 행동이었습니다.
"내가 맹인이라고 무시하는 건가? 침이 웬말이야~", "나를 또 상처 받게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맹인은 묵묵히 예수님의 행동을 승인했고, 예수님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제 맹인의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맹인의 손을 붙잡고 가셨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맹인 스스로가 실로암 못으로 갔습니다. 정상인이라면 쉽게 갔을 그곳을
어렵게, 어렵게 갔습니다. "예수님이라면 말씀만 하셔도 될텐데," 이런 마음으로 포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맹인은 끝까지 견디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결국 어렵게 어렵게 실로암 못가를 찾아가 눈을 씻습니다.
놀라운 결과입니다. 날때부터 맹인인 이 사람이 눈을 떴습니다.
기적입니다. 맹인이 눈을 떴습니다.
순종이 믿음입니다. 맹인의 순종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작은 믿음이 아닙니다.
큰 믿음입니다. 순종이란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나의 입장에서 보면 어렵고, 더럽고, 힘들고, 마음에 내키지 않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종이며, 믿음입니다.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저도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속적인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중보기도 하면 너무 좋습니다^^*
유년1부 강희 선생님, 심정혜선생님의 시부이신 이정일 은퇴안수집사님,
유년2부 오현정 선생님을 위해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유년2부 김찬영 어린이, 장유진 어린이 전국어린이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제목이 또 있나요? 그럼 추가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고, 주일은 존절하게 지킬 수 있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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