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얘들아 교회가자' 행사를 하였습니다.
'얘들아 교회가자'를 위해 유년1부, 유년2부 부장장로님과 총무집사님 그리고 기도권사님과
모든 교사들이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비록 유년부에 새로 온 어린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신앙의 모습들과 전도의 희망과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귀한 행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8장 2~4절에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전도하기 위해 복음을 전했던 어린이, 전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어린이, 전도 하지 못해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어린이, 앞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반 어린이를 전도하겠다고 다짐하던 어린이.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왜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이 사랑하셨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복음에 열정을 보니 신앙의 순수성과 복음에 대한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17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오늘 설교 본문은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 말씀은 성경 전체의 주제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항상 사랑의 관계로 초청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였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끔찍이도 사랑하셔서 당신의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관계로 초청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에 응답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표현해야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고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23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에베소서 6장 13~17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장 14절 말씀에 '서서'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삶의 응답의 행위가 바로 '서서'라는 단어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선다는 것은 어느 곳에 의존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똑바로 서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똑바로 서있는 자세는 무엇엔가, 어디엔가 기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우리의 자세는 바로 서있는 자세여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는 삶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야 하는 모습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