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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 선교보고

온두라스의 상황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기도합니다. 주님의 한없는 은혜로 부족한 종이 온두라스에서 만 30년이 지나고 이제 31년차가 되었습니다. 지난날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또 기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신 큰 사랑 때문일 줄 알고 주님께 큰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온두라스는 지난 년말에 대통령 선거를 마쳤으나 지난 8년 전에 발생하였던 대규모의 끔찍한 소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번에는 사회주의를 꿈꾸는 가난한 일반 백성들이 원하던 자신들의 후보가 당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27일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이 있었습니다만 당연히 있어야 할 전임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 보름 후에 전임 대통령은 경찰들에 의하여 손과 발에 쇠사슬을 차고 그의 집에서 체포되는 장면이 TV에 중계되었습니다. 이는 마약 거래 혐의로 인하여 미국에서 채포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4년 전에 부정 선거로 대통령의 임기를 연임으로 바꾸어 권력을 잡았고 유일한 연임 첫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그동안 부정하게 지난 일들에 대하여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온두라스에서 항상 전임 대통령들은 대부분 결말들이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도 카라반 행렬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저히 온두라스에서 할 일도 미래도 없기에 무작정 미국 국경으로 걸어가려는 자들이 매일 매일 계속 집단을 이루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두라스에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강화시켰던 모든 규제를 풀었고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있으나 다행히 코로나는 크게 번지지 않아 모든 교회들의 예배는 정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 들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겸하여 수업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저희 신학교 중  한 곳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20여년을 미국에서 공부하고 목회하였던 제 큰 아들이(박희성목사) 온두라스에 선교사로 지난 9월부터 부임하여 잘 적응하고 사역을 잘 배우고 있으며 손주들도 학교 수업을 비록 줌으로 하고 있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두라스를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스페인어를 잃어 버리지 않고 오자마자 스페인어를 잘 구사하며 영어와 스페인어로 설교하며 적응하는 모습을 볼 때 참 감사한 일입니다. 금년 말에 부족한 종은 은퇴하지만 후임자로 인하여 또 지속적인 선교 사역 계승에 대한 걱정 없이 감사하면서 은퇴를 할 것 같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제 22년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1. 오지 교회 건축 현황 
1) 헌당한 교회들 
1>산 니콜라스 교회는 이미 오래 전에 완공을 하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이제야 헌당식을 가졌습니다. 박희성 선교사가 가서 말씀과 인도하였습니다. 
2) 건축 중인 교회들
1> 라 리마교회:또뇨목사: 헌당식 기다림
2> 산 나콜라스(새 봉천 교회)/ 아도발은 이미 헌당 끝나고 교육관 공사 중임
3> 바리오 에란디께 또뇨 거의 마치었음.
4> 로꼬마빠(김전중장로) 호엘 갈린도 지붕 공사 중
5> 만사나(김전중장로) 아베넥 목사. 헌당식 기다림
6> 로스 앙할레스 교회 기에르미나 헌당식 기다림.
7> 과이니낄 교회(김전중장로)는 거의 마치었습니다.  과달루페 헌당식 기다림
8> 라구나 교회(박충기) 과달루페 (코로나로 인하여 현재까지 중단됨)
9>  바라오 야마랑길라교회 보강 공사 (영광교회 송유광목사. 염미경집사 후원) 
10> 레띠로 교회 교육관 공사 (마무리 공사 중) 경기 중앙 지원. 후안 페레스
11> 레띠로 목사 교회 사택 공사 끝남 (한병철 지원) 후안 페레스 목사
12> 로도 네그로 교회는 태풍으로 인하여 지붕이 손실되어 다시 지붕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13> 아도발 교회는 교회 교육관 건축 중 (경기 중앙 교회)
3) 2022년에 새로 건축하기 시작 또는 시작할 교회들
1> 친다 교회 꼰셉시옹 델 노르떼  교회(영광교회 송유광목사 아들 송승재 집사 지원 / 임마누엘 데 디오스 가르시아 목사) 후안 페레스
2> 삐나베떼 교회 (정중한목사)
3> 산호세 라 파스 교회 :기에르미나 
4> 엘 바리오 교회(영광교회 송유광목사 김현덕집사 후원) 또뇨
5> 메레시야 교회 (기에르미나) 
6> 란초 교회 (기에르미나) 

2. 마라뇽 호산나 학교 사역 
주님의 은혜로 22년도 새 학기가 2월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 수업으로 하였으나 금년도부터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박희성 선교사가 교목으로 활동하고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며 시작하는 가운데 이전보다 활기찬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교사들이 교체되었으나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3. 신학교 사역
트리니다드 신학교는 지난해에도 대면 수업으로 시작하였으며 금년에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 합니다. 세상에는 코로나로 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주님은 우리 신학교를 은혜로 붙들어 주시어서 아무런 확진자가 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22년 3월부터 에스페란사 신학교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하여 3월8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해 삐네다 교수가 코로나로 소천하여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4. 디모데 아카데미 사역
청소년을 영적 지도자로 삼는 이 사역은 역시 지난 해 판데믹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모이고 있습니다. 먼저 리더들부터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을 훈련할 스페인어 바이블 스터디 교제를 한국에서 인쇄하여 지금 온두라스로 향하여 배의 화물로 운반 중에 있습니다. 교제가 도착하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5.  바이블 타임 사역(지역 교회와 학교와 고아원과 교도소 중심으로)
바이블 타임 사역도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마라뇽 호산나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정기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반의 담임교사들의 지도하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교도소와 여러 고아원 아이들에게 실시 중에 있습니다. 일반 교도소에서도 바이블 타임을 통하여 성경 읽기와 공부 등을 곧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고아원은 오모아 고아원과 에스페란사 고아원에서 집중적으로 하고 있으며 까르멘이라는 청소년 교도소에서도 실시 중에 있습니다.  

6.  최은심 사모 후원
중증 호흡기 장애자로 계속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휴대하고 활동합니다. 사모님 상태 ① 현재 남은 폐 기능 21% (30% 미만부터 중증장애자)  ② 혈중 산소 포화도 84%. ③ 위장 기능 마비로 20여일간 멈추었다가 이제 조금씩 음식물 섭취중 ④ 면역력 40(정상인은 2200) 암환자 수술 직후 면역력이 평균 200 정도입니다. 
사모님을 치료를 위해 여러 교회에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1) 후원회 계좌로(420만원)
① 회장 목민교회(김덕영목사. 김동엽목사) 150만원,   ② 총무 한믿음교회(이봉수목사) 100만원,
③ 영광교회(송유광목사) 170만원 
2) 장신 71기 동문회 계좌로(380만원)
④ 문영용목사 50만원 ⑤ 이완재목사 50만원 ⑥ 연동교회(김주용목사.이성희목사) 100만원
⑦ 이순목사 50만원 ⑧ 북아현교회(차광호목사) 100만원 ⑨ 이규직사모 10만원 ⑩ 유민식목사 20만원 
3) 박명하 선교사 계좌로(170만원)
⑪ 이승연목사 30만원 ⑫ 김원쟁목사 20만원
⑬ 김병서목사 20만원 ⑭ 이철신목사 100만원 (총 970만원) 

기도제목:
1. 최은심 선교사 건강 회복을 위하여
2. 후임자 박희성 선교사가 온두라스 사역을 더욱 잘 확장하고 감당할 수 있기 위하여 
3. 마라뇽 학교 사역에 계속 좋은 지도자와 교사가 필요하며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4. 온두라스에서 같이 사역하시는 김성종, 여인걸 선교사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5. 현재 온두라스 오지에 건축 중인 여러 교회들의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6. 판데믹 가운데 시작한 신학교들이 확진자 없이 잘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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