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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함없으신 주님의 은혜로 이제 2018년 복된 해가 되었습니다.
온두라스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강을 기도하오며 또 날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온두라스는 지난 해 있었던 대통령 선거의 후유증으로 많이 걱정을 하였지만 이제 지난 1월 26일에 대통령이 정식으로 취임하고 이제 나라는 모든 게 안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도로들에는 지난 해 격렬하였던 대모의 흔적이 약간씩 남아 있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모든 사회생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까지는 많은 상가나 은행들이 창문에는 판자나 함석 등으로 보호막을 치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모 기간 때에 너무 많은 약탈과 방화 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모로 인한 피해를 온 국민이 다 같이 보았기 때문에 이제 다같이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평화를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학교도 신학교도 지방의 도시를 다니는 것도 다 풀려져서 자유롭게 다니고 또한 학교도 다 개학을 하여 2018년의 새해의 선교 계획대로 모든 일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계속 온두라스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교회 개척과 건축 사역
1) 교회 헌당:
    지난 년 말의 많은 사건 사고로 아무런 헌당식은 없었습니다.


2) 건축 중인 교회:
a) 라 베깃따 교회: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는 커피 수확철입니다. 이때는 온 농부들이 다 커피 수확에 참여하기에 모든 공사들이 대부분 중단 됩니다. 저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수입이 커피 수확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베기따 교회도 2월이 되어서 다시 공사를 시작합니다. 바닦의 타일을 까는 작업이 먼저 시작될 것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주민들이 강을 건너는 두 개의 밧줄을 잘 잡고 강을 건너야 했는데 어느 후원 교회에서 작은 다리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을 하여 지금 교회 앞의 강에 다리를 만들어 세우는 공사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의 시장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자기가 모든 장비를 제공한다고 약속을 하여 주어서 이제 강 바닦에 기둥을 세우는 공사를 벌써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건기가 시작되어 강에 다리를 세우는 공사가 지금이 적기입니다.   
b) 산호세 교회는 지난해 미진 공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바닦 공사와 타일 작업을 할 것입니다.
c) 린꼬나다 교회  바닦 타일 공사를 해야 합니다. 지붕까지는 잘 마치었습니다.


3) 교회를 건축해야 할 오지의 무교회 지역들
a) 플로레스 교회 산타바라바라 지역:
    아직 땅 값을 다 구하지 못하여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산악으로서 거의 가난한 난민들 수준의 사람들이 가난하게 사는 트리니다드 산악의 마을입니다. 그동안 아무도 교회를 개척하려는 생각을 못하였을 정도로 우범지대요 소망이 없이 가난한 지역이었지만 우리 신학교 학생이 개척을 시작하였고 현재 야외에서 집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50여명이 나무 밑에 모여 예배를 하고 있으며 이제 교회 건축의 소망을 가지고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땅만 구하면 바로 예배당 건축을 시작할 것입니다.
b) 바일라데로 야룰라 꼬마야구아 지역입니다.
    이제 이 교회 건축을 위하여 지원할 기증자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소천하신 어머니 기념교회로 후원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다음 주간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에스페란사 신학교에 재학 중인 오스만 바스께스가 개척 중인데 지역의 유일한 교회이기 때문에 온 주민들이 열심히 모이고 있으며 예배당 건축에 관심이 큽니다.
c) 라스 아라다스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어른 45명 아이들 20여명이 모이고 있는 개척지역입니다. 역시 에스페란사 신학교에 재학 중인 레네 베니떼스가 개척 중에 있으며 이곳에도 이제 후원자가 생겨서 이제 공사를 시작합니다.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d) 사까떼 불랑코 지역입니다.
    에스페란사 신학교에 재학 중인 리온소 베니테스가 개척 중인데 어린이 30여명과 어른 4-50명이 야외에서 개척 중에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후원자가 생겨 공사가 이제 시작됩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각 지역마다 유일한 교회들입니다.
e) 아초딸 렘삐라 교회
   이곳은 렘삐라 주에 속한 산악 마을입니다. 이제 바닦 기초 공사를 하고 있는 지역으로 마을의 유일한 교회입니다.  주민이 2천명 이상 사는 큰 산악마을입니다. 주민들이 60명 이상 모여 예배하고 있습니다.
   저들의 소망은 온전한 예배당을 건축하고자 하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현재 에스페란사 신학생들에 의하여 개척되어지고 있는 지역은 많으나 회집인원이 아직 적어 예배당 건축에 필요한 최소 단위의 어른들 30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제 기준에 미달되어 아직은 건축할 생각보다 전도와 개척에 더 노력해야 할 다른 많은 곳은 제외하였습니다.   


2. 마라뇽 호산나 학교 사역
    주님의 은혜로 금년도 마라뇽 호산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가 2월 12일에 개학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선하신 은혜로 아직 자립이 안되고 있지만 매년마다 은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초등학교 교실에 전기 공사를 하여 LED 형광등으로 교환을 하여 밝은 곳에서 수업할 수 있게 되어 감사뿐입니다. 또 중고등학교도 같은 LED 등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아직 운동장 트랙 공사를 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주님의 은혜로 학교가 잘 진행되어 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철저한 기독교 교육으로 매일 아침마다 등교하여 바로 강당에 모여 전교생이 함께 특히 금요일에는 성경을 암송하고 반마다 찬양을 부릅니다. 또한 바이블 타임이라는 책자를 가지고 매일 성경 읽기와  공부를 하여왔습니다.  계속해서 학교가 잘 운영되도록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와 온 세상을 위한 귀한 영적인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필요한 지역입니다. 영어나 기타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자원하여 와서 봉사할 수 있는 단기 봉사자들이 더욱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저들을 위하여 숙소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신학교 사역
     이제 트리니다드 신학교를 시작으로 에스페란사 신학교까지 개학을 2월 둘째 주간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제 마라뇽 신학교가 2월 셋째 주간에 개학을 하였습니다. 가장 오지에 있는 에스페란사 신학교에는 금년에 많은 신입생들이 몰려와서 의자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기쁨이 넘치고 모든 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돕는 교수들과 함께 4년 과정의 신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2월부터 11월말까지 중간의 방학이나 쉼이 없이 수업을 합니다. 금년에는 더 다양하게 또 저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기를 원합니다.
     저들이 주님의 아름다운 제자들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대부분의 신학생들이 다 오지에 살고 있는 자들이 많습니다. 저들로 아직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 곳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또 아직 예배당이 없는 마을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 오지에 첫 교회들을 건축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더욱 귀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바이블 타임 사역
     바이블 타임은 주로 고아원과 교도소 그리고 오지의 교회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매일 묵상 성경 교제입니다. 또한 여러 기독교 학교에서 성경 교제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고아원아이들이 말씀을 얼마나 열심히 암송하는지 놀랄 정도입니다. 매월 암송대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에 흩어진 교도소들에게 바이블 타임이 전달되어 수많은 재소자들이 말씀을 읽고 주님을 알아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현재 매월 2200 권 정도의 성경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1) 고아원 사역: 센데로스 데 아모르 고아원은 지방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30여명의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입니다. 지체장애자들인 정박아들도 같이 있는 열악한 지역입니다. 저들이 성경을 읽으며 조금씩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정부가 운영함으로 여러 가지 상황이 가장 열악한 곳입니다.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임마누엘 고아원은 현대식으로 시설이 좋으나 지금까지 성경 공부가 없었습니다. 원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영적인 분야에는 깊은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뻬께뇨 로사 고아원은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경 교제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모아 고아원은 여자 아이들만 있는 작은 고아원입니다 특별히 20여명의 여자 아이들이 있는 곳이지만 성경 암송과 영적 생활에 가장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가 방문 할 때마다 도리어 깊은 감동을 받고 돌아오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성경 암송을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 교도소 사역: 그동안 산페드로 술라의 커다란 교도소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른 지방에 새로운 현대식 교도소를 만들어 저들을 집단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방 도시들은 자체 감옥을 가지고 있어 각 도시에 있는 자들에게 바이블 타임 사역을 하면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는 사역이 새롭게 시도 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하여 거리들이 멀고 각기 다른 지방으로 다니면서 감옥 선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산페드로 술라의 감옥을 현대적 시설로 보내었으나 다 보내지 못하여 각 지반 도시 감옥에 분산 수용하여 각 지방 도시의 감옥들은 보통의 수용인원의 3배 정도를 수용하고 있어 초만원의 감옥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꼬르테스 감옥, 텔라 감옥, 프로그래소 감옥, 요로 감옥, 산타바라바라 감옥, 그라시아스 렘삐라 감옥 등을 돌면서 성경 읽기와 공부 그리고 암송을 독려하고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5. 기타 사역
1) 청소년 수련회: 매년 1월이 되면 전국의 디모데 아카데미 회원들이 모여 수련회를 개최합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이 아름다운 전통은 금년에도 라고데 여호와 인근의 뻬냐블랑카 지역에 모여서 아름다운 수련회를 가지었습니다. 1월은 기후적으로 가장 시원한 달이기에 산속의 수련장은 추위를 느낄 정도의 온도에서 모두들 깊은 영적인 도전의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이제는 성년이 되고 지도자들이 된 디모데 회원들이 이제 자신들이 모든 강사와 진행을 맡아서 아름다운 영적 도전의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2) 풍선 및 비누방울 전도자 집회:
     한국에서 비누방울과 풍선을 통하여 전도하시는 사역자가 오셔서 온두라스의 각 지역을 돌며 많은 자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가운데 고아원과 교회 등을 돌면서 복음의 핵심을 전하면서 귀한 전도사역을 나누었습니다. 


3) 의료팀 사역:  2월에 미국에서 의료 선교팀이 방문하여 어지의 지역을 돌며 의료 사역을 하였습니다.


4) 빈민 가족 집 지어주기: 블랑카는 온두라스에서도 극빈가정입니다. 작은 판자 집이 무너져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새롭게 지어주고 있습니다. 


5) 견습선교사 귀국과 새로운 봉사자 도착: 아름다운 봉사 사역을 감당하였던 두명의 견습 선교사님들이 한국으로 복귀하였고 다시 장신대 학부 학생이 견습 선교사로 도착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생 한명이 자원 봉사자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6) 한인세계 선교사회 지도력 세미나 및 중앙 총회 개최
     매 4년마다 열리는 지도력 세미나가 방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인도 증경 회장으로서 방콕의 대회에 같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귀한 선교 도전의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특히 카나다 시민권자로 북한에 억류되었었던 김현수 목사님도 오시어서 많은 도전을 하여 주었습니다.


6. 기도제목:
 1) 2018년도에 시작하는 모든 기관들 마다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금년에도 많은 열매 맺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라뇽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3곳의 신학교(마라뇽, 트리니다드, 에스페란사)
 2) 마라뇽 학교의 운영을 위하여 후원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3) 마라뇽 학교의 남은 전기 공사와 운동장 트랙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4) 신학생들을 통하여 오지의 교회 개척이 잘 진행되도록
 5) 현재 건축 중인 15곳의 오지 교회들이 잘 건축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6) 바이블 타임 사역으로 더 많은 감옥과 고아원에 복음이 잘 전파 되도록 
 7) 최은심 사모가 기관지에 세균으로 인하여 가끔 각혈을 하며 고생 중입니다.
    속히 잘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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