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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선교회 (Mission for Peru) 선교회보 주후 2019년 04월호



박맹춘(김선옥) 선교사의 리마 소식


페루에서 선교편지 드립니다.
추웠던 겨울은 다 지나가고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이곳은 여름이 자나고 가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희 리마 한인 연합교회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유치, 아동부들의 여름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선생님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고등부 학생들의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2월 둘째주일에 학생들이 나와서 특별 순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첫 주일인 3일에는 항존직 선거가 있었습니다. 안수집사 2인(강경철 송요한)과 권사 3인(이점남 정선희 진종순)이 선출 되었습니다. 이들이 다음에 임직을 하고 집사와 권사로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현지인 지교회를 하고 있는 만차이, 와치빠, 와이깡, 꼬마스 교회와 한마음 장애인 단체는 평안하여 든든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차이 교회는 학교를 하고 있으며 100명의 축구 교실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이깡 교회는 어린이 제자 양육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와치빠 교회는 가건물을 지어 마약자들과 노숙자들을 불러와서 합숙 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농아인 교회도 다른 나라에서 강사를 불러와 교인들을 훈련하였으며, 한마음 단체는 휠체어 보급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교회들이 은혜 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차이 교회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전 교인이 야유회를 가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저희 가정은 박선교사의 건강이 약해서 늘 기도하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페루에 6살에 데리고 온 딸 규성이가 이제 33살이 되어 페루 의대 다닐 때 함께 공부했던 동료 의사인 Carlos Palomino (까를로스 빨로미노)와 8월 10일 토요일에 결혼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주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ㅁ 기도 제목
 1. 리마 한인 연합교회와 저희 교회가 사역하고 있는 현지인 선교를 위해서 
 2. 선교사 가정 식구들 건강을 위하여

2019년 3월 30일, 페루에서 박맹춘 김선옥 선교사 규성 규동 드립니다.



김명수(오주엽) 선교사의 리마 소식


사랑하는 페루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페루 리마에서 69번째(2019년 4월) 소식을 드립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1 5:4)


2019년도도 어느덧 4월입니다. 작년 11월에 Pacifico 방송국과 이양협정을 맺은 후, 금년 1월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를 방문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하였고, 2월부터 시애틀형제교회가 파송할 박성철 선교사님이 리마에 오셔서 언어공부와 함께 조금씩 방송국 운영에 참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첫 열매로 ‘Seminario del Ministerio Internacional ISOM del Pacifico’가 시작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역자 및 평신도를 위한 것으로, 특별히 리마의 주요 부도심에 위치한 6-7개 교회들과 함께 개설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리마의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져서 리마 외곽에서 리마의 중앙에 있는 우리 신학교에 오는데 편도 2시간 이상, 왕복은 4-5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수업은, 하루는 ISOM의 비디오 강좌로 공부하고, 하루는 ‘페루목성연’의 출애굽기(1학기) 여호수아(2학기) 마태복음(3학기)을 공부하게 됩니다.
우리 신학교가 페루의 모든 교회들을 위한 신학교육기관으로 더욱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였는데, 이제 Pacifico 라디오와 함께 그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나아가 목성연 공부를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가는 목성연의 영성으로 페루교회의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세우며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축복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페루 장로교 신학 전문대학' '선한 사마리아인 진료센터' '감람산 장로교회' '레따말 기독교 종합 교육센터 프로젝트' '페루 장로교회' 그리고 '빠시피코 방송국'과 저희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해주시는 '페루선교회'와 모든 페루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은혜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ㅁ 페루 장로교 신학 전문대학(EESP STEP-Peru)의 2019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모집은 여전히 어렵습니다만, 금년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Pacifico 라디오방송'과 함께 'Seminario ISOM del Pacifico'를 시작하기 때문인데, ISOM 과정 학생 중에서 우리 신학교의 정규과정으로 올 학생들도 나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페루목성연’의 페루목회자 성경공부도 2월부터 시작한 여호수아반과 함께 마태복음반과 출애굽기반이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Pacifico 프로그램에도 목성연 공부가 포함되어 이제 크게 확장될 것인데, 일부 지역에는 그간 모든 과목을 공부하신 페루 목사님들이 강사로 파송될 것입니다. 파송될 목사님들께서 목성연의 영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1월 한국 방문 중에 또한 우리 페루선교회, 천안중앙교회(신문수 목사님), 그리고 이영민 목사님을 만나 페루 선교사로 속히 파송 받아 오시도록 협의하고 결정하였습니다. 속히 오셔서 우리 신학교를 함께 섬길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여 주십시오.


ㅁ 선한 사마리아인 진료센터(CM El Buen Samaritano)도 정상적으로 진료하는 가운데, 지난 2월에 특별한 사역을 했습니다.
2월 16일 토요일 오전 진료사역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오후 3시부터 '비만과 관련된 질병퇴치 의료캠페인'을 했습니다. 미리 동네 곳곳에 전단지를 돌리고, 방송 광고도 해서 주민들을 초청한 후에, 감람산 교회의 청년과 교인들이 먼저 참석자들의 키와 체중 허리둘레 등을 재서 비만수치를 낸 뒤에, 참석자들은 비만수치를 들고 교회 예배실에 모여 먼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이어 내과의, 영양사, 심리상담사 세분이 '비만과 관련된 질병', '비만과 당뇨예방을 위한 식이 개선', '비만을 초래하는 심리상태와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주엽 선교사가 인터넷으로 다운받은 한국 비디오로 연습한 체중감량운동 실습을 모두 즐겁게 배우고, 마지막으로 강의하러 온 영양사도 감탄한 '귀리로 만든 다이어트용 간식'을 나눴습니다.
2019년에도 더욱 풍성한 열매를 위해 모든 자원봉사 의료인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ㅁ 레따말 '감람산 교회'는 에릭스 우리베 목사의 목회와 섬김 가운데 꾸준히 예배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금년도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80여명의 어린이가 등록하여 5일간 말씀과 함께 찬양 율동, 게임 등으로 하나님의 좋은 군사가 되기를 배우며 다짐하였습니다.
감람산교회는 잦은 교인 이동으로 교회 내 지도자가 양육되지 못하는 것이 큰 기도의 제목인데, 이제 조금씩 여러 성도들이 교회학교 교사 및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것은 큰 기쁨과 소망입니다.


ㅁ '빠시피꼬 방송국'(Radio del Pacifico)의 경영을 담당하실 박성철 선교사님께서 시애틀형제교회로부터의 정식 파송 전에 혼자 먼저 오셔서 2월부터 언어공부를 하면서 비자 수속도 시작하였는데, 노동부로부터 방송국의 부사장으로 초청하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이제 이민청 수속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모 박은영 선교사님이 리마를 방문하셨는데, 이를 축하해서 방송국의 후원기도모임 여성지도자들을 저희 신학교에 초대해서 식사모임을 가졌습니다. Pacifico 방송국의 화요기도모임은 방송 사역의 중요한 영적 보고이며, 이 여성 지도자들이 기도와 함께 화요모임과 방송국을 후원하고 섬기는 주요한 동역자들입니다.
방송국 사역 협력의 부수효과로 지난 2월 한 달 동안 방송국에서 저희 신학교 스팟 광고를 해주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듣고 신학교에 문의하였고 이제 ISOM 분교 개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희 신학교와 진료소 사역, 그리고 추가될 방송국 사역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법인의 이름을 'MISION STEP-PERU'(이사장 박은성 목사님)로 변경하고 등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의 모든 사역들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페루 선교에 동참하시는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과 함께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가 이미 이 세상을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이겼음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주님과 함께 자아가 죽음으로 주님만이 우리 안에 살아 우리를 주장하시도록, 그럼으로 주님께서 우리와 우리의 모든 사역과 페루교회와 페루 사회를, 그리고 온 세상을 통치하시도록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의 평강과 승리가 우리 안에 넘침을 모든 동역자님들과 함께 선포합니다


2019년 4월 12일, 리마에서 김명수 오주엽 선교사 드립니다.


ㅁ 기도 제목
(1) '페루장로교신학전문대학'과 새로 시작될 'ISOM Pacifico' 프로그램이 페루 목회자들과 교회를 바로 세우는데 주님의 쓰임을 받도록 하소서.
(2) '선한 사마리아인 진료센터'에서 봉사하는 모든 자원봉사 의료인들에게 은혜 내려 주소서.
(3) '감람산 교회'와 섬기는 에릭스(Eryx)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일꾼들을 세울 수 있도록 하소서.
(4) '레따말 기독교 종합교육센터 프로젝트'가 확보한 3만평 대지를 온전히 주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역할 '기독교 교육기관'들과 사역자들을 보내어 주소서.
(5) '빠시피코 기독교 방송국'의 1년 동역 과정과, 박성철 선교사님을 주님 친히 주장하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6) 저희와 동역하는 동역자들이 오직 하나님 앞에 신실한 일꾼들로 섬기며 충성하게 하소서.
(7) 저의 사역에 동역하면서 은퇴 후 사역을 이어갈 새 선교사가 속히 파송되게 하소서.
(8)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영적 힘과 건강을 저희에게 주시고, 두 아들(용호, 용현)과 며느리(은주) 손자(현우)가 모두 신실한 믿음의 자녀와 일꾼이 되게 하소서.



박정화 선교사의 뿌깔빠 소식


ㅁ 호산나 소식
비행기를 타고 리마로 가고 있는 길입니다. 23B, 좌석예약을 위한 돈을 따로 내지 않았기 때문에 비행기 한 가운데로 좌석이 배정되어 있지만 이제 익숙한 일이 되어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른쪽으로, 창 옆 좌석의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복도 쪽에 앉은 사람과 동시에 일어나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동안 왼쪽 옆 자리 사람이 인사를 해 옵니다. 브에노스 디아스 미스 플로ㄹ..  이곳의 사람들이 부르는 제 이름이 불려서 고개를 들어보니 초등학생 학부형쯤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인사를 해 옵니다. '아, 네.. 호산나 가족이시군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호산나학교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 본인의 자녀들이 얼마나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호산나의 교육 가치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호산나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줄줄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매년마다 나아지는 학교의 모습, 아이들을 배려한 시설들, 학생들의 필요에 초점에 맞추어 개선해 나가는 그런 학교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아, 그렇든가?'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여 들으니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늘 그렇게 배려한 것은 맞는데, 그래도 항상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속으로 내심 조바심 나는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학부형들이 별로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함 마음도 들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학교이니 무엇이든지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온 힘을 다하여 시대의 변화를 살피고 리노베이션을 거듭하여도 일의 끝이 보이지 않는데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 말씀하시어서 '그런데.. 주님, 저는 지금 좀 많이 피곤한데요..'라고 말씀드리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그 마음을 들으셨나 봅니다. 조금 마음을 시원케 해주셨습니다.  그 많은 수고들이 다 필요한 일들이었다고 확인해 주십니다. 그 학부형이 마지막 말처럼 한마디를 더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오셔서 다른가 봐요.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저도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아니요, 주님의 나라에서 와서 (하나님이 보내셔서) 그런 거예요. ^^"


학교는 제 2의 가정입니다.
성공한 직업인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부모로 사는 것이라죠? 잘하면 당연하고 못하면 손가락질 당하기 쉽고, 도움받기도 어려운 일이라고들 합니다. 학교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접적으로는 많이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여기서는 『학교는 '제 2의 가정'이다』라는 말이 통념적으로 쓰입니다.  학생들의 형성에 그만큼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고, 교사나 교장인 저의 역할이 부모의 역할이나 다름없어 아이들이 잘하면 신이 났다가, 조금만 잘못하면 부담과 자책으로 초초해합니다. 4월에 들어서면서 시작한 첫번째  수련회 기간에 이제 제법 성숙한 줄 알았던 중학생 5학년 아이들 몇몇이 심한 말썽을 부려 심장이 터질 것처럼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훈육을 해야 할 지, 그것이 그 아이들에게 약이 될지, 병이 될지 모르는 결정을 해야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피하고만 싶은 상황이었지만 아무에게도 미룰 수 없으니 감당할 수밖에요. 곁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으나 철저하게 내 몫으로 남겨진 혼자인 상황이 되니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대신 매 순간마다 철저하게 주님의 말씀을 구하고, 발견하고, 믿고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되는 신비한 은혜가 찾아왔습니다. ‘겟세마네’의 주님께서 죽음을 대면하셔야 했던 고통과는 비교할 수도 없었겠지만 미련하고 무능한 저로서는 감당치 못할 일이었는데 주님께서는 오히려 주님을 더 알아가도록 훈련시키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는 주님의 말씀이 이렇게 마음에 위로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아! 시험을 당하는 것도 믿음생활의 한 과정이구나. 시험, 인내를 통하여 우리가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되리라는 말씀이란 이런 뜻이었구나! 말씀을 실감하면서 숨을 쉬는 매 순간마다의 결정을 주님께 맡기고 있을 때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라고 다시 말씀해 주시니 그제야 숨이 쉬어졌습니다. 졸업반 두 명의 아이들을 학교 밖으로 내어놓을 뻔한 상황을 겨우 넘기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요나처럼 제 마음에 드는 해결책이 아닌 것이 못내 불편하여 다시 조금 답답해지려는데, 오늘 불현듯 떠오른 동일교회 김휘현 목사님의 '사랑할 힘은 있다!'라고 하신 카톡문장(책 제목?)이 제게 답으로 다가옵니다. '사랑할 힘을 회복'하는 것! 학교가 아이들에게 제 2의 가정이면 지금의 저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아이들을 믿고, 학부형들을 믿고 다시 '사랑할 힘'을 가지고 학교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ㅁ 감사와 기도 제목
(1) 2019학년도를 주님의 은혜로 시작하였습니다. 더 많은 사립학교들이 생겨나면서 경쟁구도가 강해진 이곳 뿌깔빠의 여러 학교들 속에서 호산나가 하나님의 학교로서의 제 몫을 다해갈 수 있도록 계속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 지난 겨울방학 중, 학교가 더 많이 정비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다녀와야 했고, 행정실 박성태 선교사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비가 많이 왔던 와중에도, 초등 저학년 키에 맞는 수영장이 하나 더 완공되었고, 초등교실은 디지털 교실로, 중등 교실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를 설치하여 2019학년에는 더 새로워진 교과서를 디지털 텍스트를 활용하여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유치원의 어머니 기도모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3월 중순에 있었던 오픈 스쿨에서 동기부여를 받은 학부형들이 자원하여 이제 몇몇이 첫번째 모임을 한 정도이지만 귀한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나 열매를 맺어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유치원의 가정들이 집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성경을 구비하여 부모님을 통하여 읽어주도록 권면하여 59명의 학부형들이 성경을 신청하였습니다. 성경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매일 책읽기 시간'을 통하여 활용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심겨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올해 호산나에서 1년 동안 동역하게 된 두 명의 단기선교사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두 명의 대학생 자매들이 단기선교사로 뿌깔빠에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안산, 수원, 화성 지역에 있는 세광교회의 김예빈, 권예빈 두 자매님들이 주를 사랑하고 예배하는 마음 그대로 호산나의 아이들을 사랑하며 - 초등 영어수업, 유치원 보조, 초등 미술수업, 중등 특별찬양팀(영어 찬양), 유치원과 초등 예배 반주, 깜뽀베르데 교회에서 주를 섬기고 있습니다. 
(6) 동일교회의 김남훈 형제(청년)가 남미 여행 중 2주간을 이곳 뿌깔빠에서 섬김과 봉사의 시간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행정실의 박성태 선교사님을 도와 이곳 저곳에 도움의 손길로 참여하고, 놀이터 페인팅, 예배 특별 찬양, 깜뽀베르데의 풀숲에서 불 끄는 일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일들 속에서 함께 섬겨주셨고, 다음 여행지를 향하여 떠났습니다. 이곳의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주의 청년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의 일에 참여하는 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 날마다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여러 가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이곳의 동역자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8) 호산나 학생들의 수요예배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가득하게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 깜뽀베르데와 로스삐노스 교회의 성장과, 두 교회 교회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엘사와 디아나 자매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두 자매의 경건훈련(큐티훈련), 늦깎이 대학생인 유아교육학과의 엘사와,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디아나의 공부와 비전, 일자리(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호산나와 뿌깔빠 지역의 선교를 위하여 동역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형제, 자매님들 가운데도 늘 주님의 인도하심과 충분한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며, 2019년 4월, 뿌깔빠에서 박정화 선교사 드립니다.



이상기(김성희) 선교사의 뜨루히요 소식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부족하고 작은 모습들이 많이 보여 때론 마음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나 작음을 보지 않으시고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페루에서 선교사로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더 깊이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ㅁ 루스 데 아모르 교회(사랑의 빛 교회)
어느새 20년이 된 루스 데 아모르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부터는 마르베야 지역의 선교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마르베야 지역을 "평화(Paz)"라는 이름의 구역으로 정하고 구역책임자들을 정하여 매달 어린이 전도와 어른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밀라그로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의 마르베야 지역이지만 복음이 그곳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축복이 되게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ㅁ 컴패션 사역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컴패션 어린이들은 교회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교회 주위를 청소하며 사회봉사 하는 것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하였던 것은 2월 초에 세 교회 연합수련회에 컴패션의 청소년들도 함께 참석하여 쵸코팡에서 2박 3일간 수련회를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ㅁ 루스 데 그라시아 교회 (은혜의 빛 교회)
어느 새 루스 데 그라시아 교회도 1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 세군도 형제 집에서 예배를 드리던 때가 아직 기억에 생생한데 하나님께서 성전과 수양관을 짓게 해 주시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선히 인도하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는 부족하고 사역에도 여러 가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시작하고 이끌고 계심을 믿기에 기도함으로 나아갑니다.


ㅁ 알토 뜨루히요 사역
하나님의 은혜로 알토 뜨루히요 사역이 시작 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사역인데 하나님께서 루스 데 페 교회에 자원하는 형제, 자매들과 주일 학교 교사들의 마음을 만져 주셔서 매달 셋째 주에 기쁨으로 선물들과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모습들에 참 귀하다 느끼고 감사하게 됩니다. 2월에는 특별히 선한 사마리아인 이라는 NGO단체에서 보낸 선물과 성경공부 교재로 여름 성경학교를 하였습니다. 이 사역을 책임지고 있는 막스 형제와 제임스 형제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늘 충만케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식지 않도록, 또 알토 뜨루히요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오는 어머니들이 복음으로 그 삶이 변화되어지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ㅁ 루스 데 페 교회(믿음의 빛 교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월부터 루스 데 페 교회에서는 TEE Bible (페루 명칭:ETE)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 내용이 어렵지 않고 또 반복되어 말씀의 기초를 배우고 익히는데, 또 삶에 적용하고 함께 나눔에 유익한 교재여서 성도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상기 선교사를 중심으로 여섯 그룹으로 나뉘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각 리더들의 헌신과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셔서 이 공부를 통하여 루스 데 페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도록 또 그 말씀이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잘 적용되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1월에는 여전도회 수련회 회비를 위하여 음식 바자회를 하였으며 교회 청년인 후앙 형제가 까하마르까 라는 곳에서 결혼을 하여 교회 청년들, 성도님들과 함께 가서 축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혼하여 부부가 된 후앙 형제와 켈리자매가 청소년부를 맡기로 하여 올해부터 청소년부 모임을 따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ㅁ 산티아고 데 츄코 선교여행
작년에 이어 올 1월에 루스 데 페 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안데스 산맥의 산티아고 데 츄코 두 번째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선한 사마리아인 단체에서 보낸 선물을 전달하고 보내온 교재로 꼬차북 마을과 산티아고 데 츄코의 호르헤 형제 집 있는데서 어린이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주 사역이었습니다.
해발 삼천이 넘는 곳, 쉽게 가지지 않는 곳, 고산지역이라 몸이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의 선물과 방문에 경계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않는 아이들의 순박한 얼굴들, 복음에 귀 기울이며 고마워하는 어린이들을 대하며 참으로 쓰임 받음에 감사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ㅁ 북부지역 연합 여전도회
북부지역 네 교회 약 40여명의 자매가 쵸코팡 루스 데 그라시아 교회에서 연합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1월에 함께 모여 에베소서를 통독하며 준비 기도회를 가지고 2월 말에 2박 3일간 가진 이번 수련회는 특별히 페루 '생명의 삶' 디렉터인 김재영 선교사님 부부가 강사로 오셔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섬겨주셨습니다. 한여름이라 모기와 더위로 고생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워주시는 기쁨에 비교할 수가 없는 너무도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페루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선교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9년 4월 초, 페루 뜨루히요에서 이상기, 김성희 선교사 드림.


 

권순성 현경숙 선교사의 리마 소식


페루를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 하리이다.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편 57:9-11)
페루를 사랑하시고 기도해 주시는 선교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희들의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ㅁ 새 생명교회 
2019년 1월 첫째 주일에는 신년을 맞이하면서 매일 저녁시간에 모여 말씀과 기도로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금년에 정한 표어 "경건의 훈련을 연습하라(딤전 4:7)" (Desecha las fabulas profanas y de viejas. Ejercitate para la piedad)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새로운 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결심을 하는 은혜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성경읽기와 기도하기처럼 신앙생활의 기본 훈련에 힘쓰는 한 해가 되어서 믿음의 성장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매주 수요일 성경공부 모임에서 목회자성경연구원에서 배워서, 오래전에 함께 나누었던 출애굽기 성경 공부를 다시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새 생명교회가 시작 할 때 나오던 남자 아이 호르헤는 인상에 깊게 남을 만큼, 남도 잘 도와주고, 어른들 말에도 순종 잘 하던 마음 착한 아이였습니다. 엄마와 의붓 아버지, 그 사이에서 태어나 우리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말썽꾸러기 동생과 함께 살던 아이였습니다. 사춘기 때 고등학교를 마치던 해에 마을을 떠나 멀리 일하러 갔던 아이가 오랜만에 돌아와, 새로 교회에 나오고 있는 다른 3명의 형제, 자매와 함께 올해 부활주일에 있을 페루 장로 교단 리마 노회의 합동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기 위해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음을 열고 예수님과 성경에 대해서 잘 배워서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되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ㅁ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내내 공부방을 통해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다 보니 두 달 방학 기간이 훌쩍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지방으로 갔던 아이들도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돌아오는 시기에 맞추어 3월 8-10일까지 "다윗 왕과 하나님이 만드신 놀라운 세계"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올해 여름성경 학교는 중?고등부 아이들이 연극과 율동, 보조 교사 역할까지 도우미 역할을 너무 잘 해주어서, 3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바쁜 일정을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우리 교회 안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부쩍 자라서 곳곳에서 귀한 역할을 해주는 것을 보고 있자니, 감개가 무량하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뿌려온 씨앗들이 좋은 열매로 아름답게 맺혀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ㅁ 청소년부
아나와 안드레아 자매의 헌신적인 돌봄과 가르침으로 중?고등부 모임은 점점 안정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크리스천은 어떻게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나? 라는 실제적인 문제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우리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질문들을 가지고 매주 아이들과 만나고 나누고 있습니다.


ㅁ 가정교회
호세형제의 가정에서 모이다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열심히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주일날 설교의 메시지를 가지고 서로 나누며 기도하며 교제하고 있습니다.


ㅁ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 / 공부방, PRENOI 1 , DEMUNA(구청 지역 개발 센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하였습니다. 두 달 동안 70여명의 아이들이 공부방을 통해 글을 읽히고, 이해되지 못한 과목들을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귀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3월 달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2-3살 어린이들을 위한 탁아프로그램 PRENOI 1 가 개학을 하였습니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에 구청에서 지역사회 어린들의 위생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새 생명교회에서 있었습니다.


ㅁ 광주서림교회 청년부의 단기선교 사역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광주서림교회 청년부에서 22명의 청년들이 페루를 찾아주어 새 생명교회와 인근의 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한국의 전통음악 사물놀이와 부채춤, 케이팝, 드라마, 태권도시범, 플룻연주, 찬양사역 등 문화사역을 통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스페인어 준비는 미흡했지만 스페인어 찬양은 다 암송해서 악보도 없이 부를 정도로 선교에 열심을 내주셨고, 복음과 기도와 사랑의 씨앗을 이 땅에 뿌려주시고 헌신하신 이완기목사님과 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풍성한 상주심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ㅁ 침술사역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띵고 마리아에서 침술사역을 하였습니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는 리마에서 북쪽으로 버스로 12시간 떨어진 치클라요라는 도시와 4월 3일에는 리마로 돌아오는 길에 침보떼라는 도시에 들려서 하루 침술사역과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의 사역을 통하여 띵고 마리아에 있는 알리시아 자매의 수술 후유증으로 생긴 상처와 고름이 많이 줄어들고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치클라요사역을 통하여 우리 바깥의 양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의 백성들을 치료하시고 고쳐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인자하시고 긍휼하신 마음을 깨닫게 되어 저에게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ㅁ 기도 제목
(1) 2019년에는 교우들이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경건의 훈련에 힘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지역사회의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에 더 많은 리더들과 믿음의 동역자들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중,고등부 학생들의 믿음의 진보와 믿음의 헌신이 이루어져서 교회의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음악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들 부탁드립니다. 현재 키보드와 기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더 많은 아이들이 악기를 잘 배워 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섬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기도 해주십시오.
(6)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목성연 성경공부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침술을 잘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선교의 좋은 도구로 삼게 하소서.
(8) 북쪽으로 6시간 떨어진 도시 침보떼에서 목성연성경공부와 침술사역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9) 호세형제가 신학교에서 학업을 잘 감당하고 좋은 목회자로 훈련되어지도록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 금년 5월 달에 큰딸 다영이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세 딸 다영, 유영, 민영의 대학교 학업과 장래를 위해 그리고 주님의 온전하신 뜻이 그들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페루에서 권순성 현경숙 선교사 드립니다.



안길태 박지원 선교사 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ㅁ 2019 Luz de Fe 주일학교
올해는 주일학교를 새롭게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영아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다 같이 예배를 드렸었는데 이제 유치부 그리고 초등부만 같이 예배하고, 중,고등부는 따로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유치부와 초등부에 맞추어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는 2세-5세까지는 유치부, 초등 1, 2학년은 유년부, 초등 3, 4학년은 초등부 그리고 초등 5, 6학년은 소년부로 나눠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교회 주제는 "가라! 제자를 만들어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주일학교에서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교회 밖으로 전도하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26일에 초청장과 작은 선물을 동봉하여 교회 근처 가정을 방문하며 아이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처음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나간 건 아니었지만 초청장을 받는 아이들이 호의적이고 또한 부모님들도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주일에 기대하기는 초청한 아이들 중에 5명 정도만 와도 감사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일이 되고 예배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그룹으로 몰려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큰 것임을 깨닫게 되었으며, 우리가 기도하며 움직일 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27명 정도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 1월 27일에는 47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로운 얼굴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대합니다.


ㅁ 2019 Luz de Fe교회 주일학교 -  여름성경학교
이 곳은 한여름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덥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사막기후라 열대야는 없다는 것이 위로가 됩니다.
이 곳은 대부분의 교회들이 2월에 여름 성경학교를 하는 달입니다. 한국으로 하면 겨울 성경학교겠네요.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미국의 ‘ONN(Operacion Nino de la Navidad)’ 이라는 단체의 후원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교사교육, 성경공부 자료와 참석한 아이들 각자에게 풍성한 선물 상자를 후원해주었습니다.
이 단체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조건 없이 아이들을 위해 성경공부 자료와 선물을 후원해주었습니다. 단지 조건이 있다면 주어진 교재를 다 교육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재를 다 공부한 친구들에게 마지막 날 수료증과 선물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주어진 자료와 우리 교회의 프로그램을 더해 3일 동안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찬양과 율동 말씀 성경공부 그리고 게임들로 진행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무엇보다 성경공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새로 온 친구들도 기존에 있었던 친구들도 하나님 말씀과 함께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는 약 20명 정도가 더 참석하였습니다.
이 아이들 중에 몇 명이라도 꾸준히 주일학교에 참석하고 또,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교회 주변지역 노방전도와 주일아침 예배 전에 아이들을 깨우러 다니는 일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ㅁ 박지원 선교사 - 문서사역
박지원 선교사는 악보 없는 가사찬양집작업을 선임선교사님과 함께 계속 진행 중입니다.
600곡정도 실리게 되는데 곡 선택에서부터 편집 그리고 교정까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교회의 요청으로 스페인어 성경읽기표를 제작해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문서사역들을 통해 페루 현지교회가 좀 더 활성화되고 그들의 신앙도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ㅁ 기도 제목
(1)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아이들(세인,세온,세아)의 건강과 학교에 잘 적응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함께 동역하고 있는 이상기, 김성희 선교사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에 따라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자 맡겨주신 아이들을 기도로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온 아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말씀 안에서 영육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으며, 새로 전도되어져 온 아이들이 잘 정착하고, 말씀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 맡겨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7) 세인, 세온이가 한 학년 진급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났는데 학교에 잘 적응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박성태 이경숙 선교사 소식


¡HOLA ! 한국은 이제 따사로운 기운이 가득하고, 겨울이 지났음을 알리는 꽃들로 거리 곳곳이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 같습니다. 여기 페루 뿌깔빠는 계속 비 오다가 덥다가 또 비가 옵니다. 1년 내내 더운 열대지방이니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많았습니다. 특히 페루 남부 지역에서 수해 피해가 많았고 박정화 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캄포베르데 교회에서도 피해를 입은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호산나 학교 이름으로 구호 물품을 준비해서 나눠주었습니다.


ㅁ Colegio HOSANNA 학교사역
뿌깔빠의 호산나 학교는 3월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12월 중순부터 1월과 2월은 방학기간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여행도 갔었는데 이번엔 조금 바빴습니다.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기존의 수영장보다 두 배 이상 더 큰 새로운 수영장 공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또, 많이 지저분해진 학교 난간의 일부를 녹슬지 않는 재질로 교체하는 작업도 하였고, 학교 교문을 비롯한 많은 곳의 페인트 작업도 하였습니다. 식당에서는 오래된 식탁을 보수하는 작업을 하였고 도서실과 몇몇 화장실은 바닥에 타일을 시공하였습니다. 유치원을 위한 놀이터를 리마에서 사역하시는 김중원 선교사님께 부탁드려 설치하였고, 일부 콘크리트 바닥을 나무로 교체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전자칠판 기능이 있는 프로젝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박정화 선교사님은 선교대회 관계로 한국을 다녀오셨는데, 오실 때에 단기 선교를 원하는 청년과 함께 오셨습니다. 이 자매들은 올해 말까지 학교에 머물면서 사역할 계획입니다.
12월 학기가 끝나자마자 수영장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 수영장의 네 배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수영장을 새로 건설하는 것은 학교의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지만 공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기존의 수영장은 크기가 작아서 한 학급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데 비좁았던 것도 이유의 하나이지만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뿌깔빠에는 비교적 많은 사립학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로운 사립학교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페루의 유명한 체인 형식의 학교입니다. 건물도 새로 건축하고 상업 광고도 많이 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산나 학교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에서 많은 차이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 실제로 학생모집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정한 수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학교는 목표치의 절반만 모집 된 곳도 있다고 하니 기존 학교들에 심각한 타격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번 방학에는 좀 무리가 되었지만 여러 가지 공사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진행하는데 수월했습니다. 여러 가지 공사가 시작되면 많은 자재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현장 담당자와 제가 직접 다니면서 구입하였습니다. 굳이 직접 다닌 이유는 제가 여기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구입처를 자세히 알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직 여기는 돈에 관련해서 정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기에 직접 확인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이유가 더 큽니다. 그런 이유로 거의 매일 자재를 구입하러 다녔습니다. 나중에 정산을 해보니 기대보다 절약이 많이 된 것 같았습니다.
2월이 되니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이 정도로 비가 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정말 많은 비가 왔습니다. 공사가 지연되기 시작했습니다. 시멘트도 잘 굳지 않고 페인트 작업도 못합니다. 리마에 자재를 주문한 업체는 많은 비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자재가 도착하지 못해서 작업이 계속 지연됐습니다. 다행히 지붕이 있는 운동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수영장 펜스 제작은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유치원 놀이터를 위해 리마에서 김중원 선교사님 팀이 왔을 때에도 비가 계속 와서 비를 맞으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초등 교실은 전자칠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교과서 출판사들도 인터넷을 이용한 수업을 권장하고 있고, 많은 교사들도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많은 자료를 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각 교실에 텔레비전을 설치하였는데 텔레비전보다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터형 전자칠판을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페루에서도 이미 많은 사립학교들과 대학교들이 이런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상황이여서 다행히 물건은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페루는 많은 부분을 해외에서 수입 해오기 때문에 한번 재고가 떨어지면 물건을 구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제 문제는 설치하는 것인데, 판매처에서 설치기사가 오면 차비 등 부대비용 일체를 우리가 부담해야 해서 많은 추가 지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참고해서 제가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방학 중 낮에는 다른 공사 관리 등 학교 업무를 보고 밤이나 주말에 다시 나와서 작업을 했습니다. 저도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쉽지는 않았습니다. 1대 설치하는데 2~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프로젝터 15대 설치 뿐 아니라 각 교실에 CCTV 설치나 수리 등 작업은 수업 중에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과 후에 보수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혼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마침 남미 지역을 여행하던 김남훈 형제가 학교일을 도와주러 방문하였습니다. 두 주간 학교에 머물면서 온갖 궂은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저녁에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와서 저와 함께 프로젝터 설치하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뿌깔빠는 유명한 관광지도 계획했던 여행의 중간에 거쳐 가는 도시도 아닙니다. 일부러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뿌깔빠에 들려서 도움을 주었기에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ㅁ 빠르끄(PARK) 가정사역
두 달 보름동안 긴 우기를 겪은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여기 온 뒤 항상 계절의 변화가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기분입니다. 일주일에 해가 뜨는 날이 반나절도 안 되는 주간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방학 중 많은 캠프와 프로그램이 있지만 소은이와 조한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름성경학교가 유일했습니다. 그 방학 동안 학교 공사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공사가 끝난 후 조금 더 자녀들과 아내와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 주말에 뿌깔빠 시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고, 수련회 등 공식 행사를 빼고 만2년 만에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잠시 리마에 여행 다녀온 기분처럼 만끽하고 왔습니다.
소은이는 4학년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컸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인해 속상한 것도 많았지만 저희 부부가 항상 잘 맞고, 칭찬해주는 선생님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타일러 줬습니다. 아무래도 학업양이 많아지고 소은이가 생각하는 만큼 언어가 만족되지 않으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 현지교회 디그노 목사님의 둘째 딸 미깔과 함께 숙제를 하며 저희가 도움 줄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우정을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조한이는 2학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막내티를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소은이 튜터를 도와주시던 선생님이 진로를 위해 갑자기 그만 두시는 바람에 반년 넘게 튜터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알리나 사모님께 교회에서 괜찮은 청년을 소개해 달라 부탁하였고, 그 자매가 학기 중이라 주말에 시간이 있지만 주중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숙제는 하고 할 수 없는 부분들을 도움 받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원에서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자매라 영어과목도 도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는 습한 기후에 몸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알리나 사모의 도움으로 함께 부인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보험병원은 서류는 복잡하여 급한 대로 개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이들 치과 진료 외에 감기 등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별 포장 된 약도 알루미늄이 녹을 정도로 뜨겁고 습한 기후로 금방 상합니다. 약이 많이 비싸긴 하지만 필요할 때 구입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런 기후에 현지인들은 간단하게 로컬식당에서 구입해서 먹는 것이 시간적으로 경제적인 식사 문화이지만 저희 입맛에 맞는 음식은 비싼 음식이기에 자주 먹지 못합니다. 매일 한식으로 하루에 한 끼 이상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아내의 수고가 많습니다.
드디어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적어졌지만 500여명 넘는 학생들이 입학했고 새로운 교사들도 많이 새로 왔습니다. 어떤 한 해가 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큰 문제들이 안 생기도록 기도해 주시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는 지혜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고 무력합니다. 동역자님들과 함께하는 기도로 올 한해도 주님과 함께하는 은혜로운 나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ㅁ 기도 제목
(1) 우리 부부가 하나님 앞에 바르고 정직한 선교사가 되도록
(2) 우리 가정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도록
(3) 스페인어 뿐 아니라 페루 문화를 이해하며 습득하도록
(4) 소은이 조한이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자녀로 자라도록
(5) 선임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호산나 학교사역 하도록
(6) 뿌깔빠 제1장로교회 성도님들과 주님 안에서 교제 하도록
(7) 후원자님들 가정과 교회, 직장, 사업 위에 동일한 은혜가 임하길


2019년 3월 박성태, 이경숙, 소은, 조한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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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2019년 10월 캄보디아 선교보고 file 천안중앙교회 2019.10.05 64
160 2019년 9월 르완다 선교보고 file 천안중앙교회 2019.10.05 62
159 2019년 7월 페루 선교보고 file 천안중앙교회 2019.07.21 351
158 2019년 7월 러시아 선교보고 file 천안중앙교회 2019.07.19 78
157 2019년 5월 온두라스 선교보고 file 천안중앙교회 2019.06.11 64
» 2019년 4월 페루선교회보 file 천안중앙교회 2019.05.10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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