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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 분기   온두라스 선교보고


존귀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2017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선교지의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교회의 주방에서의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의 모든 아픔과 흔적은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교회(영락교회 300만원. 천안중앙교회 200만원, 시온성교회 100만원, 북아현교회 100만원, 서교동교회 100만원, 중부명성교회 100만원)와 귀한 동역자들의 사랑의 손길로 회복되어 교회는 다시 활기를 되찾고 교제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온두라스는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어 날은 무척이나 덥지만 생각지 않게 구름이 끼고 비도 한 번씩 내려 기상의 이변을 우려 하면서도 비올 때마다 시원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온두라스의 정치 및 경제 사정은 계속 어둡습니다.  이제 이번 달에는 국회와 시장의 선거가 있어 모두들 선거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돈으로 사는 투표에 많은 자들은 아예 관심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선거 선심용으로 길을 새로 포장하는 등 도로에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은혜와 주님의 인도 속에 2017년 선교 사역을 다시 새로운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곳은 2 월부터 모든 학교와 신학교가 시작되기에 항상 기대되는 2월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장신대 학생 2명이 견습 선교사로 온두라스로 자원을 해서 왔습니다. 그것도 둘 다 박사학위를 가진 인재들이 와서 학교와 선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너무나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 중에 한명은 85-88년까지 제가 지도하였던 교회의 학생이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이제 선교보고를 보내드립니다.


1. 신년 온두라스 청년 및 학생 수련회(1월초)
지난 18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가져왔던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 수련회입니다.
이 대회는 특히 디모데 아카데미 청소년 지도자 훈련을 받고 있는 자들을 주 대상으로 개최가 되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 훈련 받아 성장한 제자들이 이제 30대 40대의 지도자들이 되어서 자기들이 직접 모든 준비와 가르침까지 직접 담당한 수련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17년간을 같이 성장해오고 이제 대학 교수가 된 클라우디아라는 여성을 정식 디모데 아카데미 스텝으로 선발하여 임명장을 주었습니다.
산속 수련장에서 저들은 이번에는 유격 훈련식의 강행군도 받으면서 너무나도 즐거운 영적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2. 마라뇽 학교 개강 (2월 초)
주님이 주시고 허락하신 마라뇽에서의 새로운 학기가 2월 6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주님이 인도하셔서 모든 공사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시고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 시작하는 새 학년입니다. 지난 12월에 졸업식도 아름답게 마치었고 이제 17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님의 은혜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젠 어느덧 시간이 19년이 되어 건물들도 벌써 리모델링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씩 주님의 은혜로 잘 가꾸고 수리도 하여 주님의 좋은 제자들을 잘 기르려고 합니다.


3. 신학교 개강 (2월 초)
이제 첫 신학교가 시작된 지 21년차가 되었습니다. 트리니다드 신학교가 21년차, 마라뇽신학교가 17년차 에스페란사 신학교가 15년차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님이 좋은 제자들을 세워 주셨고 귀한 일군들을 세워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트리니다드 신학교와 에스페란사 신학교 그리고 마라뇽 신학교에서 새로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송석홍목사님 친동생 되신 송석민목사님이 목회를 은퇴하고 각 지역에서 전도폭발을 인도하시는데 마라뇽 신학교 개강에 맞추어 특강을 2일에 걸쳐 해주시어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특히 에스페란사 신학교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아져 이제 반을 부득이 4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4. 교회 개척과 헌당식 (2월 말 - 3월 초)          
  주님이 보내주신 온두라스에서 교회가 없거나 복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던 오지에 예배당을 건축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축복이고 감사의 조건입니다. 특히 목회자들이 우리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하고 개척하고 그 교회에서 계속 개척지를 찾아 다시 개척하는 열매는 놀라운 은혜이고 열매들이어서 감사 밖에 없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금년 초까지 개척한 교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엘 망고(신안 7) 헌당 2016년 김대생 장로
 ② 바리오 누에보 렘삐라(신안 8) 헌당 2016. 김광순 권사
 ③ 라스 미나스 (신안 9) 헌당 17년 2월 28일 김양근 권사
 ④ 까마로딸 (신안 10) 헌당 17년 2월 25일 김양근 권사
 ⑤ 쁠라타랄레스 친다 (신안 11) 헌당 16년 김양근 권사
 ⑥ 누에바 우니옹 (신안 12) 현재 타일 붙이는 중. 김양근 권사
 ⑦ 교도소 1교회 (영광 1. 강선숙권사) 헌당함 16년 10월
 ⑧ 바리오 모라산 야마랑길라(영광2 염미경집사) 현재 건축 마무리 중.               
 ⑨ 온다블레 교회 (신안 13) 헌당함 17년 2월 27일.
 ⑩ 산 마르꼬 산타루시아 (영광 3 강선숙권사 딸 김보혜자매) 헌당함 17년 2월 28일.
 ⑪ 이고 교회 (영광 4. 강선숙 권사. 딸 김다혜 사모) 헌당함 17년 3월 5일.
 ⑫ 뻬리꽁 사택 건축 중(유영환) 17년 2월 현재 사택 건축 중.
 ⑬ 바리오 누에보 꼴로 몽까구아(유영환) 헌당함  17년 2월 28일.
 ⑭ 교도소 2교회 (변인복목사 씨애틀 큰사랑) 현재 벽 쌓기 중
 ⑮ 교도소 3교회 (미국 베다니 감리)  기초 공사 시작 예정.
  아직 예배당 건축 후원자를 만나지 못하여 아직 건축을 시작하지 못한 장소들이 여러 마을들에서 예배당 건축을 지원해 주실 지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8-900만원의 건축비로 주님의 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1 천만원을 지원해주신다면 예배당 천정 씰링 공사까지 잘 마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건축이 시작된 공사가 아직 미완성인 누에바 우니옹 교회와 바리오 모라산 야마랑길라 교회는 예산보다 예배당을 더욱 크게 건축 함으로 인하여 공사 자재 공급이 힘들어 늦어지는 것입니다.
  누에바 우니옹 교회는 약 300명 수용의 구모로 건축하고 있고, 바리오 모라상 야마랑길라 교회는 약 700명 수용의 규모로 건축하고 있어서 건축하는 현지 목사나 지원하고 있는 제가 너무 힘들어 공사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 안으로 모든 공사가 마쳐질 것입니다.
  누에바 우이옹 교회는 이제 타일을 붙이고 있습니다.
  바리오 모라산 교회도 지금 거의 타일 작업이 마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창문과 문짝 등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한 것은 산페드로 술라 제가 사는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도시입니다.
감옥이 초만원인 상태에서 수많은 죄수들이 밀집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광교회 송유광목사의 후원으로 제 1교회가 잘 마쳐지고, 이제 감옥의 허락으로 제 2, 제 3 교회도 건축 허락을 받았습니다. 좁은 감옥 공간이기에 다 2층을 만들어 그곳에 예배당을 세우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잘 마쳐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바이블 타임 사역
현재 약 2000 권의 성경이 각 지역으로 매월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와 봉제 공장 그리고 시골의 교회 등으로 그리고 교도소와 고아원으로도 각각 보급되고 있습니다.
교도소와 고아원은 무료이고 다른 곳은 한권 당 천 원씩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성경이 매일 성경 읽기용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중미 통합선교사들 선교 대회 참석 (2월 초)
중미 전체에는 약 20여명의 교단 선교사 가족이 각 사역나라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어 서로 잘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단 선교사 대회를 2년에 한 번씩 각 나라를 돌며 선교사 대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멕시코에서 가족들 포함 50여명이 모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김동엽 전 총회장님도 오시어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셨고 총회에서 선교부 총무와 간사도 오셨습니다.


7. 견습 선교사 두 명과 자원 봉사 대학생 1명 도착
먼 온두라스땅까지 이번에는 3명의 봉사자들이 오셨습니다. 장신대 재학생 두 명은 모두 고학력자들이어서 영어로 강의가 가능한 자들이어서 더욱 좋습니다, 배제 대학생 한명은 1년간 자원해서 학교 봉사를 자원해서 오셨습니다. 이곳은 자원 봉사자가 정말 필요한 곳입니다.  
이곳 학교에서 주로 봉사하면서 본인의 영어와 스페인어 실력이 월등이 좋아져서 귀한 은혜의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많은 젊은 자들을 추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8. 기도 제목:
1. 마라뇽 학교가 주님의 은혜로 계속 좋은 학교로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2. 신학교에서 주님의 귀한 종들이 계속 잘 배출 되도록
3. 마라뇽 학교에 귀한 자원 봉사자들이 계속 올 수 있도록
4. 예배당이 필요한 마을마다 교회들을 세우도록 지원해 주실 분들이 계속 있도록
5. 바이블 타임으로 성경 읽기 운동이 일어나도록
6. 최은심 선교사의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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